‘배현진 피습’ 與 "폭력범죄 근절"… 野 "민주주의 위협, 정치 테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 범죄는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배 의원이 시내 한복판에서 괴한으로부터 습격당하는 불상사가 있었다"며 "피습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단호한 대처를 촉구하며, 배 의원의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범인이 배 의원임을 알면서 자행한 명백한 정치 테러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단호히 배격하고 규탄한다"며 "우리 사회가 증오와 혐오로 오염되고 있는 것 같아 개탄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치 테러의 확산을 막고 혐오 정치를 종식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수사 당국은 테러범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동기와 배후 등 진상을 낱낱이 밝혀달라"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으로부터 머리 뒤쪽을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피를 흘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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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떤 사람이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신원을 확인한 뒤 배 의원의 머리를 돌로 가격했고, 경찰은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자신의 나이가 15살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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