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청사·인조잔디·CCTV 등 4개 사업

서울 관악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확보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6억2000만원을 합하면 상반기에만 34억2000만원이 들어왔다.

내년 준공 예정인 삼성동 복합청사 조감도. 관악구 제공.

내년 준공 예정인 삼성동 복합청사 조감도.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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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확보한 재원은 '지역 현안 사업'과 '재해재난 사업' 두 영역에 집중 투입된다. 지역 현안 사업은 구가 건의한 사업 가운데 2건이 선정돼 총 17억원이 배정됐다. '삼성동 복합청사 건립' 8억원, '관악구민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9억원이다.


기존 삼성동 주민센터는 준공 46년이 지나 노후도가 높아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들어서는 삼성동 복합청사는 행정·복지 서비스에 작은도서관, 헬스장 등 여가 인프라를 더해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연간 13만 명이 이용하는 관악구민운동장은 마모된 인조잔디를 교체해 이용자 부상 위험을 줄인다.

재해재난 사업에서도 2건이 선정돼 총 11억원을 받았다. '보라매동 하수관로 정비'에 4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에는 7억원을 들여 미성동 초등학교 인근 17개소에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새로 설치한다. 운전자 사각지대를 줄여 어린이 통학로 안전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구는 지난 3월 확보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6억2000만원으로 '초등학교 일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도림천 정비 사업' 등 6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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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지자체의 한정된 재원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실"이라며 "확보된 소중한 예산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체감도가 큰 분야에 투입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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