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 대표 빠른 쾌유 기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시 한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산 피습에 대해 안타깝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관련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어제(2일) 있어서는 안 될 정치적 테러가 있었다.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앞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테러,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어쩌다 우리 정치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담하다"고 했다.
그는 이번 물리적 테러와는 별개로 현 정부의 '정책적 테러'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먼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런 물리적 테러가 아니어도 이번 정부 출범 후 이미 많은 정책적 테러를 당해왔다"며 "케케묵은 이념적 잣대를 무기로 기득권 권력 카르텔이 노동과 시민, 환경단체 등을 몰아붙이는 테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금 거꾸로 가고 있다"며 "국제, 정치, 경제 등 대내외적 직면한 상황을 볼 때 우리가 갈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변화를 읽고 (세계) 흐름에 대응해야 하는 데 역주행만 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는 퇴조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나라서 퇴조하는 신자유주의로 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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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일례로 미국, 일본 등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경제 정책을 모두 확대하고 있는데, 대한민국만 축소 재정을 펴고 있다"며 "변화의 흐름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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