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사교육비 100만원 육박…"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2023년 경기도 사회조사' 보고서
5년 전보다 약 27.2% 늘어나
경기도 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1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가구주가 꼽은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도 '교육비'로 조사됐다.
30일 경기도가 공개한 '2023년 경기도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94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5년 전인 2018년 조사(74만2000원)보다 약 27.2%(20만2000원) 늘었다. 특히 연령대별 가구주 조사에서 40대가 꼽은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도 '교육비(28.0%)'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5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역시 2018년(50만4000원)에 비해 15만2000원(30.2%) 늘어난 규모다.
사교육을 받는 이유로는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42.3%)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남들이 하니까 안 하면 불안해서'(21.9%)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공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25.9%가 만족, 21.2%가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인 2021년 조사 때보다 만족은 3.0% 포인트 올랐고, 불만족은 6.1% 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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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구 생활비 지출 중 가장 부담스러운 부문은 식료품비가 2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비 26.9%, 보건·의료비 17.7%, 교육비 10.6% 등 순이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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