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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부부들도 한전·LH 직원 웨딩홀 쓴다…온라인 예약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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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4개 웨딩홀 내달부터 민간개방
알리오플러스서 예약 확인 가능

내달부터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만 쓸 수 있던 아트센터 양지홀, LH 진주본사 남강홀 등을 예비 부부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제1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 개방'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한전, LH 등이 직원용으로 활용하던 예식장 시설 4곳(한전 아트센터 양지홀·한전 남서울본부 강당·LH 진주본사 남강홀·LH 경기남부본부 로비)을 민간에 개방한다. 이들 4개 시설은 내달 15일부터 해당 기관 직원들과 동일한 비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사진출처 =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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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비 예약은 내달 2일부터 공공기관 혁신포털 '알리오플러스'를 통해 할 수 있다. '공공기관 시설 예약절차가 불편하다'는 현장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기존에는 예약 가능한 날짜·시간대를 유선으로 해당 기관에 문의하여 예약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알리오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앱 출시 ▲예약알림 서비스 ▲시설이용 만족도 표시 등 디지털 기능도 도입한다.

또 기재부는 '공공기관 시설 개방 여부를 잘 모른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 ▲개방시설 대외표지판 부착 ▲활용 편의성이 큰 우수개방시설 소개 ▲고속도로휴게소·역사 전광판 안내·홍보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설 이용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재부는 지난해 9월 '민간-공공기관 협력 방안 과제'를 마련, 공공기관 체육시설(테니스장·농구장·운동장 등),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의 시설 및 장비를 유휴시간에 개방해 국민 생활편의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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