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국내 이동자 수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의 입주 아파트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3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국내 이동자 수는 올해 4∼6월 3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7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6~7월 기준 주택 매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영향으로 인구 이동자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5.7%, 시도간 이동자는 34.3%로 집계됐다. 시도내 이동자는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반면 시도간 이동자는 0.6% 감소했다.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2.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증가했다.

8월 인구 이동 3.8%↑…입주 아파트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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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인천(3834명), 경기(2090명), 충남(1219명)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했다. 경남(-1874명), 경북(-1167명), 서울(-1020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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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순이동률은 인천(1.5%), 충남(0.7%), 충북(0.4%) 등 순유입했고 세종(-1.0%), 울산(-0.8%), 경남(-0.7%) 등 순유출 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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