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롤스로이스男 등 'MZ조폭' 관련 사건 집중 수사"
마약류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보행자에 중상을 입힌 '롤스로이스 사건'과 주차 시비 중 흉기를 꺼내 위협한 '논현동 람보르기니' 사건이 'MZ조폭' 수사로 확대된다.
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 사건 등 MZ조폭과 관련해 일선 서에서 진행 중인 사건을 취합해 집중 수사하겠다"며 "조폭 개입과 자금 출처 여부는 강력범죄수사대에서, 가상화폐 사기 등 금융범죄 관련 수사는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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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모씨(27)는 지난달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신씨는 구속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신씨가 2030 세대가 주축인 MZ조폭으로 활동하면서 불법 온라인 도박 등을 통해 거액을 벌어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람보르기니 운전자인 홍모씨(30)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주차하던 중,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허리에 찬 흉기를 보인 혐의로 구속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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