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공작"…김용민 "헛웃음만 난다"
"김만배 누나 단독주택 구입 사라지지 않아"
대통령실이 5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두고 "희대의 대선 공작"이라고 규정한 것과 관련,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헛웃음만 난다"며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장모 최은순씨가 피해자이고 10원 한장 피해 주지 않았다면서요, 그 장모는 재판받아 법정구속되었다"며 "그런 대통령실에서 이런 소릴하니 헛웃음만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편, 이런다고 김만배 누나가 단독주택 구입한 일이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김씨의 누나가 윤 대통령의 부친 집을 매매해 '뇌물' 의혹이 있었던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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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대장동 사건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 한 정치 공작적 행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마치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윤석열 후보였던 것처럼 조작하고, 대선을 사흘 앞두고 녹취록을 풀어 대선 결과와 바꾸려 한 것"이라며 "날조된 사실, 공작의 목표는 윤 후보의 낙선이었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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