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방문하는 초·중·고교 현장학습과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유치 마케팅으로 500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각 학교 대상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은 인천 외 서울, 경기, 전남, 제주 등 총 69개 학교 5053명이다. 개항장 일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인천e지' 앱을 통한 가상현실(AR·VR) 체험, 고스트 도슨트와 시간여행, 개항e지 전동차 투어 등 이색 체험을 했다. 공사는 당일 현장학습에서 1박 2일 여행 수요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신청 학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학기에는 인천 수학여행 콘텐츠도 더욱 풍성해진다. 우선 개항장과 차이나타운에서 '역사교육 스탬프투어'를 할 수 있다. '인천e지' 앱을 이용해 청일 조계지 계단 등 4개 지점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완료시 주변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쿠폰이 발급된다.

또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마련한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연계한 스탬프투어와 해설이 있는 원도심 골목 투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생들 만족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참여자 대상 다양한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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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인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수학여행단 유치와 상품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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