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무단횡단하던 60대, 차량 2대에 치여 숨져
지난 18일 오후 7시 2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서 무단횡단하던 6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19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석전동 서마산 나들목(IC) 쪽에서 석전사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무단횡단하던 A 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쪽으로 쓰러진 A 씨는 마주 오던 승용차에 또 한 번 치였다.
사고 직후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1, 2차 사고 운전자인 30대 B 씨와 C 씨의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운전자들은 사고 당시 현장에 비가 많이 내려 A 씨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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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운전자들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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