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구항암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 홍콩 '씨머'로 이전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72,5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5.12% 거래량 292,081 전일가 449,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신설…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 북경한미, 창립 첫 4000억 매출 달성…배당 누적 1380억 그룹 환원 한미약품, R&D 비중 16.6%…매출·순이익 증가 속 투자 확대 의 경구용 항암제 관련 플랫폼 기술인 '오라스커버리' 관련 자산이 홍콩의 종합 헬스케어 기업 씨머아이 케어 홀딩스(C-Mer Eye Care Holdings)로 이전된다.
한미약품은 2011년 오라스커버리 기술을 이전해간 아테넥스가 최근 청산을 통해 보유 자산을 씨머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오라스커버리 등 관련 자산도 해당 회사로 이전된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대상 오라스커버리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항암제의 권리가 씨머로 이전된다.
오라스커버리는 주사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아테넥스는 최근까지 이 기술을 적용해 '오락솔' 등 경구용 항암제를 개발해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열정을 다해 개발에 임해 준 아테넥스에 감사하다"며 "기술이 이전된 씨머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주요 증권사가 평가한 시가총액 기준 한미약품 기업가치 중 오라스커버리 및 관련 자산의 가치 비중은 0.5% 미만"이라고 전했다.
씨머는 홍콩에 본사를 둔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종양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콩과 중국 베이징, 상하이, 심천,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 70개의 의료 시설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17억3000만홍콩달러(약 2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 7일 기준 시가총액은 47억8800만홍콩달러(약 80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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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허가 또는 제품 판매에 따른 성공 보수를 수령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판매액의 일정 비율을 경상기술료(로열티)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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