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은 제주 조천읍 함덕리를 찾아 고령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김창연 대전자생한방병원장(가운데)이 진료소를 찾은 고령 주민들에게 침 치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김창연 대전자생한방병원장(가운데)이 진료소를 찾은 고령 주민들에게 침 치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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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는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을 비롯해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 김창연 대전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 의료진 및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함덕농협 건물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환자별 맞춤형 건강상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 관광객 맞이 준비로 분주한 고령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는 낮은 기압이 척추·관절의 내부 압력을 높여 주변 인대와 근육을 자극해 디스크 질환,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증세가 심화하는 경향이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치료와 함께 여름철에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지압 등 척추·관절 건강법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또 신민식 위원장은 제주도 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한방주치의로서 의료지원도 실시했다. 1924년생인 강 애국지사의 무병장수를 위해 건강을 돌보며 환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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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위원장은 "여름은 근골격계 통증 외에도 온열질환이나 식중독 등 위험이 높아 건강을 관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시기"라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의원은 지역 고령 주민들이 건강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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