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보험 수익 15조 육박 "K-ICS 대응 영향"
지난해 재보험 수익이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재보험은 보험사들이 드는 보험으로, 보험회사가 단독으로 위험을 부담하기 어려운 큰 금액의 계약에 대해 그 위험을 다시 인수하는 개념이다. 금융감독원은 "공동재보험 거래 및 보험금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재보험 활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전업 재보험사 시장 점유율은 87.8%이다. 회사별 점유율은 코리안리(65.1%), 스코리(8.3%), 스위스리(5.8%) 순이었다. 전업 재보험사의 영업손익은 3107억원으로 전년(3418억원) 대비 9.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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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보험료 중 국내 거래는 11조6000억원(77.9%), 해외 거래는 3조3000억원(22.1%)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의 일환으로 다양한 재보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보험사가 재보험을 리스크관리 및 재무 건전성 제고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유럽, 북미 등 시장에서 수재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해외 감독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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