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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장관, 우크라 동부 점령지 군 지휘소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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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구 장관, 장병들에게 메달 주며 격려
"지도부가 최전선 직접 찾은 건 드문 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러시아군 점령 지역인 도네츠크 남부 지역을 찾아 군 지휘소를 둘러봤다고 DPA 통신 등이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쇼이구 장관은 이날 도네츠크 남부에 있는 러시아군 부대 전방 지휘소에서 현황 보고를 받고 장병들에게 메달을 주며 격려했다.

쇼이구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제대로 싸우고 있으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앞으로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지에 있는 러시아군 부대 지휘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지에 있는 러시아군 부대 지휘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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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쇼이구 장관이 방문 부대 사령관과 함께 폐허가 된 인근 마을을 둘러보는 영상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구성하는 도네츠크 남부는 루한스크주 전체와 함께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곳이다.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북부로 점령지를 확대하기 위해 길목에 해당하는 바흐무트 주변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개전 후 교전이 치열한 최전선 지역을 러시아 지도부가 직접 찾은 건 드문 일이라고 외신은 평가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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