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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어 글로벌 교과… 동아대, 일본서 ‘스마트헬스케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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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3.0 사업단, 융합전공 6명 대상

장수의료연구센터·기업 방문 세미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아대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 학생들이 마침내 코로나 벽을 걷어내고 일본으로 날아가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단(단장 박준홍)은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자를 대상으로 일본 현지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알렸다.

배성류 건강관리학과 교수가 지도로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 재학생 6명이 참가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일본의 디지털 기술과 ICT, IoT 기술을 활용한 교육, 체험 및 세미나 등으로 짜였다.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와 DENSO, DAIKIN ICT 등을 방문했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에선 건강증진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이용해 나고야 지역 코호트 및 중재 현장을 학습하고 중재연구 효과 검증과 관련된 공동 주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 일본 로봇기술 선두 주자인 DENSO를 방문해 로봇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 제조 관련 교육과 해당 기술의 스마트헬스케어 로봇 자동화 분야 활용 방안에 관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어 DAIKIN ICT에선 산소와 아로마를 이용한 기술을 학습하고 도쿄대·교토대·오사카 대학을 포함한 일본 5개 주요 대학과 연계한 기술 관련 세미나도 펼쳤다.

동아대 LINC 3.0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 학생들과 일본 아이치현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아대 LINC 3.0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 학생들과 일본 아이치현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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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교수는 “창의적 종합 설계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 발판을 마련한 데 뜻이 있다”며, “일본 디지털 기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기술규제 관련 전공 교과목 개발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세헌(건강관리학과 3년) 학생은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의 치매 예방 관련 인지 기능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배워야 할 것들과 우리나라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대 LINC 3.0 사업단은 특화 분야 융합전공 학생이 글로벌 감각을 가진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코로나 엔데믹에 따라 올해는 프로젝트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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