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임이사에 한선화 KISTI 전문위원
노동이사에 박희웅 실장 선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은 기관 경영혁신과 투명성 제고, 민간·현장 중심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이끌 신임 비상임이사 2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선화 신임 이사는 전산학 분야 석학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원장, 정보기술개발단장, 첨단정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박희웅 신임 이사는 TIPA 최초로 임명된 노동이사이다. TIPA는 지난해 8월 노동이사 도입을 위한 규정 정비를 실시했다. 박 이사는 TIPA에서 감사, 윤리경영, 연구비 정산·환수, 연구개발(R&D) 사업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재홍 원장은 "신임 이사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노동이사 선임으로 상생적 노사관계와 직원의 경영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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