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2 국립대 양성평등 지원사업 우수사례 및 평가 결과 발표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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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지난해 39개 국립대 중 서울대와 군산대, 춘천교대 등 10개교가 여성의 전임교원 비율과 학내 의사결정 과정에의 참여율 등 양성평등 추진 노력이 우수했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조치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국립대 여성 전임교원 비중은 19.5%로, 지난해 18.9%보다 소폭 증가했다. 주요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은 2019년 18%에서 지난해 20.6%까지 늘었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대 ▲서울대 ▲충남대 ▲강릉원주대 ▲군산대 ▲서울과기대 ▲인천대 ▲광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등 10개교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A(우수)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각 대학이 제출한 양성평등 조치계획과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양성평등교육심의회(대학교원임용양성평등분과)의 심의를 거쳐 추진실적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서울대·군산대·춘천교대)하고, 교육부장관상을 표창했다. 서울대는 주요 보직·위원회 등 ‘의사결정기구의 성별 다양성’ 지표에서, 군산대는 ‘신임 교수의 성별 다양성 제고 노력’에서, 춘천교대는 ‘대학 내 양성평등 문화 구현 노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경대 ▲전남대 ▲충북대 ▲금오공과대 ▲목포해양대 ▲한경대 ▲한국해양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등 9개교는 가장 낮은 C(노력)등급 성적표를 받게 됐다.


올해부터는 양성평등조치계획 7단계(2022년~2024년)에 따라 사업 대상을 기존 국립대학에서 국립대학법인까지 확대했으며, 평가 목표와 지표를 일부 개선했다. 평가 목표를 ‘여성 대표성 제고’에서 ‘성별 다양성 확보’로 확장하고, 평가지표에 ‘성별 다양성 제로 학부·학과 감축 노력’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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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립대학이 책무성을 가지고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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