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통계청, 조사결과 발표
소상공인 사업체 수 412만개
제조업 종사자 8.8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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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지난해 소상공인 수가 전년 대비 8만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의 감소세(-8만8000명)가 두드러졌다. 소상공인 사업체 수도 1만개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소상공인 현황 및 경영실태를 파악해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는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11개 업종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412만개로 전년 대비 1만개(-0.2%) 줄었다. 업종별로 도·소매업(2만2000개), 제조업(5000개) 등은 감소한 반면 교육서비스업(1만1000개), 건설업(1만4000개)은 증가했다.


지난해 소상공인 종사자를 살펴보니, 전년 대비 7만7000명(-1.1%) 감소한 721만명으로 집계됐다. 제조업(-8만8000명), 예술·스포츠·여가업(-4000명) 등은 줄었고 교육서비스업(9000명), 숙박·음식점업(1만5000명)은 늘었다.

대표자 연령대는 50대(30.8%, 126만8000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40대 이상 대표자는 감소했지만 20대 이하·30대는 증가했다. 특히 20대 이하의 증가 비율이 11.7%(2만2000개)로 높게 나타났다.


창업 동기로는 '자신만의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가 1순위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는 4.3%로 조사돼 2.4%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보유한 부채액은 1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2%(700만원) 늘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사업체당 연매출액은 2억2500만원으로 2.9%(600만원) 증가했고,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39.8%(800만원) 늘어난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사업체 수가 소폭 줄어든 상황에서도 20~30대 도전형 창업이 증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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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업가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소상공인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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