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 회장 등
최고급 제네시스 G90 이용
초고급 전기차 아직 없는 탓

대기업 회장님들 "아직 탈만한 전기차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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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5,750 전일대비 15,250 등락률 +5.64% 거래량 19,781,626 전일가 270,500 2026.05.18 10:59 기준 관련기사 경제6단체 "삼성전자 파업계획 철회해야…국가적 기회 손실"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회장이 최근 BMW 회장을 만난 뒤 계열사 대표의 업무용 차량으로 전기차를 교체하기로 하면서 대기업 임원을 포함해 총수들이 무슨 차를 타는지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주요 그룹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용 회장을 포함해 최태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28,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4.97% 거래량 173,066 전일가 503,000 2026.05.18 10:59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73,000 전일대비 27,000 등락률 -3.86% 거래량 1,444,240 전일가 700,000 2026.05.18 10:59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현대차·기아, 인도 최고 공과대학 7곳과 협력…전기차 핵심기술 연구 회장, 구광모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115,9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8.02% 거래량 715,559 전일가 126,000 2026.05.18 10:59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우주, 준비 안 하면 뺏긴다"…LG, '스핀온' 전략으로 우주 산업 개척 나선다[2026 미래기업포럼] [클릭 e종목]"LG, 자회사 가치 상승…목표가 상향" 그룹 회장 등 재계 톱 4위 오너들은 전용차로 현대차 최고급 차종인 제네시스 G90을 탄다. ‘회장님 차’로 불리는 G90은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는데, 정의선 회장이 타는 롱휠베이스 가격은 1억6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재계 5위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은 국내용 전용차로 수십년째 벤츠 차량을 쓰고 있다. 평소 벤츠 마니아로 잘 알려진 신 회장은 2007년 벤츠 S클래스 ‘S500’을 시작으로 벤츠 최고급 차종을 애용한다.


요즘 대세라는 전기차를 타는 기업 총수는 아직 없다. 이제 막 개화한 전기차 시장에서 주류 모델은 아직 대기업 총수들이 탈 정도의 고급형이 아니다. 박철완 서정대 교수는 "내연차에 들어가는 엔진이 필요 없는 전기차는 정차 중 여전히 시동이 걸린 상태로 있기 때문에 진동이 느껴진다"며 "탑승감, 편의장비 등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그룹 회장들이 탈 만한 소위 초럭셔리 계열의 전기차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9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전야제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9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전야제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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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차를 고집하는 오너들과는 달리 대기업 임원들은 전기차를 전용차로 쓰기 시작했다. 계열사 대표 업무용 차량으로 BMW 신형 전기차 세단 ‘뉴 i7’을 구입한 삼성에 이어 롯데그룹도 전기차를 쓰기로 했다. 내년부터 롯데그룹 상무보와 상무는 K8, 그랜저 등 내연기관차 뿐 아니라 현대차 아이오닉6, 테슬라 모델3, 기아 EV6 등 전기차 중에서 전용차를 골라 탈 수 있다. 현대차 임원의 경우 경영진 대상 시승 프로그램을 이용해 경쟁사 테슬라의 전기차를 일주일간 이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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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2025년 이후에 현대차에서 제네시스 신차로 전기차만 나올 예정이라 이때부터 대기업 총수들도 자연스럽게 전기차를 전용차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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