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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21일 코스피지수는 0.5% 안팎의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뉴욕 증시의 강보합세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92.20포인트(0.28%) 오른 3만2849.7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6포인트(0.10%) 상승한 3821.62로, 나스닥지수는 1.08포인트(0.01%) 오른 1만547.1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최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초반에는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화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다만 에너지, 금융, 산업재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뚜렷한 방향성 없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테슬라가 주요 투자은행(IB)들의 목표가 하향에 8.1% 하락했다.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한 모더나의 경우 신약 모멘텀에 따라 5.9% 상승했다.

전날 BOJ는 국채 10년물의 상단을 기존 0.25%에서 0.5%로 상향했다. 일본이 긴축에 나서자 엔화는 하루 만에 5% 이상 급락세를 보였다. 이 같은 영향으로 시장 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11bp(1bp=0.01%) 상승한 3.69%를 기록했다. 2년물은 1bp 오른 4.26%로 마감했다.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2%의 내림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1.39% 상승했다. MSCI 신흥지수 ETF는 0.03% 하락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82.9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이날 환율은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 지수는 0.5% 내외에서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미 증시가 장중 약세를 보인 원인도 테슬라 등 일부 종목군에 의한 것일 뿐 에너지, 산업재, 소프트웨어 등이 견고한 모습을 보인 점은 투자 심리 개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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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연구원은 "여기에 비록 엔화의 강세 영향이 컸지만, 유로화가 전일에 이어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따라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은 우호적"이라며 "이에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반발 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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