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어린이 체온유지 취약…주의 당부

강력한 한파가 이어진 16일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내륙과 강원, 충북, 경북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강력한 한파가 이어진 16일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내륙과 강원, 충북, 경북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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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올겨울 최강 한파가 시작되면서 저체온증, 동상, 동창 같은 한랭질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지난 14일까지 총 48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0명)보다 60%나 늘어난 수치다.

신고 환자의 52%가 65세 이상 고령자였고, 증상으로는 저체온증이 83%를 차지했다. 또 4명의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가 신고됐다.


보건당국은 한파가 닥칠 때는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므로 실외 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 외출할 때는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해 더 주의해야 하고, 특히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실내에서도 한랭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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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치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느끼지 못할 수 있어서 과음은 피해야 한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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