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정의당도 "초당적 협력해야…여야 원대 회동 추진하라"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태원 핼러윈 사고와 관련, 여야가 초당적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원내 3당인 정의당도 "초당적 협력"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30일 오후 대표단-의원단 긴급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지체없이 사고 수습에 나설 수 있도록 정의당은 초당적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노마스크 시기 반가운 얼굴과 함께하려 했던 청년들의 설렘을 탓할 순 없다"며 "대형참사 앞에서 상처 입은 국민 마음 잘 위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안전위기점의 원인을 제대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에도 "저는 내일로 예정된 7기 지도부 취임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마음 아픈 국민 곁으로 가겠다"며 "지역 단위 취임 행사 등을 당분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사고 수습과 관련해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지원과 안전대책 마련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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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참사는 세월호 이후 대참사가 아니라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시민 안전 대참사"라며 "시민 안전에 대비하는 행정체계와 능력, 나아가 우리 사회 안전권에 대한 점검과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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