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같았을 이재명의 대선자금을 과연 그들이 줬을까"
직접 페이스북에 글 올리며 반박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고리로 한 본인의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2021년 4월이면 (대장동) 사업도 다 끝난 후인데 그들이 과연 원수 같았을 이재명의 대선자금을 줬을까"라며 반박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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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선자금 진실게임 3'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는 이재명을 '0같은 XX, 00놈, 공산당 같은 XX'라고 욕했다"며 "자신들이 다 가졌을 개발이익을 공공개발한다며 4400억원이나 뺏고 사업 도중 1100억원을 더 뺏은 이재명이 얼마나 미웠겠냐"고 적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연 특별 기자회견에서도 "온갖 방해에도 민간이 독차지하려던 택지개발이익 중 3분지 2가 넘는 5500억원 이상을 공공환수했다. 특히 사전확정이익 4400억원(본시가지 공원조성과 아파트부지)에 더해 사업도중 인허가 조건으로 1100억원을 추가환수하자 화천대유 일당이 저를 '공산당 같은 XX'라 욕했다"면서 "이런 사람들이 이미 사업이 다 끝난 후 원망하던 사람을 위해 돈을 왜 주겠나"라고 말했다.

또한 "유동규와 남욱이 '이재명이 우리 거래를 알면 안된다. 짤린다'고 한 사실이 그들 녹취파일에 나온다. 그런 사람들이 저를 위한 선거자금을 주었을 리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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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 이재명은 단 1원의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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