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 분석 자료…"인플레이션으로 수요위축"

"올해 글로벌 TV 출하량 10년 내 최저 전망…LG OLED TV도 2.7%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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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자 수요가 줄자 올해 세계 TV 출하량이 최근 10년 내 최저로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3,0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0.92% 거래량 13,584,575 전일가 270,500 2026.05.18 10:01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굿모닝 증시]뉴욕증시 기술주 급락…코스피, 변동성 장세 전망 ,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9.56% 거래량 2,354,675 전일가 240,500 2026.05.18 10:01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다들 삼전·닉스만 볼 때 '50% 급등'…4일간 최고치 경신한 '이 회사'[주末머니] 등의 주요 시장인 유럽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업계 선두인 LG전자의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하량은 역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20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5139만대로 전 분기보다 12.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인플레이션이 세계에 영향을 미쳐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TV 브랜드의 대규모 프로모션에 힘입어 4분기 출하량 전망치는 5696만대로 3분기보다 10.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단, 4분기 출하량 전망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어든 값이다.

올해 글로벌 TV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3.8% 감소한 2억20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내 최저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친 탓이다.


내년에도 TV 시장은 출하량 감소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내다봤다. 올해보다 0.7% 감소한 2억100만대로 전망했다. 특히 유럽의 경우 올해 TV 출하량 감소 폭이 12.5%에 달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예상했다.


고품질 OLED TV도 예외는 아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이 작년보다 0.6% 감소한 667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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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는 "201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유럽의 OLED TV 출하량 증가세가 멈췄다"며 "OLED TV 수요가 강한 역풍을 맞으며 업계 선두 주자인 LG전자의 올해 OLED TV 출하량(404만대)은 처음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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