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독도 표기 오류 지난 5년간 3028건
시정률은 20.2% 불과 "모니터링 범위도 넓혀야"

[2022 국감]"넘쳐나는 '다케시마'·'일본해' 표기, 시정 노력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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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외국 언론·기관이 '독도'를 '다케시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례는 3028건. 반면 시정률은 20.2%(618건)에 그쳤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개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공개한 해외홍보문화원 '동해·독도 표기 오류 및 시정성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동해와 독도 표기 오류는 각각 2942건과 106건 발생했다. 해외홍보문화원은 이 같은 오류와 왜곡을 시정하기 위해 '한국바로알림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러나 시정한 사례는 각각 589건과 29건에 머물렀다.

동해 표기 오류의 경우 2018년에는 489건을 접수해 145건(29.7%)을 시정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303건을 접수했으나 시정 사례가 26건(8.6%)에 불과하다. 독도 표기 오류도 다르지 않다. 2018년에는 23건을 접수해 8건(34.8%)을 바로잡았으나 올해는 12건 가운데 2건(16.6%)만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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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해외홍보문화원의 표기 오류 시정 노력이 부족하다"며 "모니터링 범위도 언론·기관을 넘어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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