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과학기업 UL솔루션즈, 어떤 환경서도 완벽한 블랙 극찬
현존 TV·모니터 패널 중 유일…LGD "빛샘 현상과 빛 반사 없어 가능"

LG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업계 최초로 어떤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검정색을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 검증을 획득했다.모델이 UL솔루션즈의 퍼펙트 블랙 검증 마크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LGD)

LG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업계 최초로 어떤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검정색을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 검증을 획득했다.모델이 UL솔루션즈의 퍼펙트 블랙 검증 마크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L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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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4,100 전일대비 1,240 등락률 -8.08% 거래량 36,058,898 전일가 15,3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가 태양 빛이 가장 강한 한낮에도 '완벽한 검정'을 구현하는 유일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업체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글로벌 응용안전과학 전문기업 'UL솔루션즈'로부터 42~97인치 전 라인업을 아우르는 모든 OLED 패널이 '퍼펙트 블랙' 검증을 받았다고 알렸다.

디스플레이가 색깔을 표현할 때 외부 빛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게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밝은 공간에서 검정색이 회색으로 보이는 게 대표적인 예다. 햇빛이 강한 한낮에 TV를 볼 때 우주 공간이나 도시의 야경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여 몰입감을 낮추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UL솔루션즈는 한낮 거실 환경과 비슷한 500럭스(lux) 조도 환경에서 다양한 패널에 블랙 화면을 띄우고 휘도(밝기)를 측정했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측정값이 0.15니트(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 수준으로 퍼펙트 블랙 검증 기준치인 0.24니트 이하를 충족시켰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현존 TV·모니터 패널 중 유일하게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개별 화소의 전원을 끄는 방식으로 검정색을 구현한다. 빛샘 현상이 없고, 외부 빛 반사는 최소화했다는 의미다. 무한대의 명암비와 최고 수준의 색 충실도를 갖춰 원작의 영상미를 왜곡이나 과장 없이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OLED TV 패널은 원작이 의도한 명도, 채도, 색도를 정확히 표현해 영국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100% 화질 정확도(100% Color Fidelity)'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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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규 LG디스플레이 라이프디스플레이 프로모션 담당은 "완벽한 '블랙'을 바탕으로 색은 더 풍부하게, 화질은 더 선명하게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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