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즈 월드컵' 찢었다, 뿌셨다, 심장도…충장축제 광주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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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지역의 대표 행사인 '충장축제'가 60만명의 방문객을 이끌어내며 '흥행 대박'을 기록했다.


전 세계인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초 도입된 '버스커즈 월드컵'이 모객 효과를 톡톡히 내며 화려한 막을 내렸따.

18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따르면 전날 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시작된 ‘버스커즈 월드컵’ 결선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선 무대에 오른 16팀의 본선 3차 통과자들의 경연을 보러 온 광주 시민,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4시간가량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친 16팀 가운데 1억원의 상금을 거머쥔 최종 우승자는 ‘Heaven’을 부른 다국적 그룹인 ‘안코드(Ancod)팀’이 1등인 ‘골든버스커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팀은 리더인 안코드 아베 자칼레리(Aancod Abe Zaccarelli·영국 런던)와 태보코(Teboco·남아프리카공화국), 김왕국(대한민국)씨이다.


이어 2등 실버버스커즈(상금 3천만 원)상은 정선호씨, 3등 브론즈버스커즈(상금 1천만 원)상은 Borja Catanesi와 국악인가요팀이, 4등 충장버스커즈(상금 5백만 원)상은 Ben Jansz, Malachy, La Sambusa, Gap’s Orchestra팀이 수상했다.


1억원의 상금의 주인공이자 골든버스커즈상을 수상한 안코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음악은 경쟁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무대 뒤에선 우리는 좋은 친구였고 무대 위에서는 그 감정을 이겨냈으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거듭난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가 된 버스커즈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감사드린다”면서 “모두의 관심사였던 1억원의 상금 주인공인 안코드팀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 열릴 충장월드페스티벌과 제2회 버스커즈 월드컵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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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즈 월드컵'은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시작해 46개국 539팀 1603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후 1~2차 예심을 거쳐 25개국 120팀이 1~3차 본선에서 불꽃 경쟁을 펼쳤으며, 결선 무대를 통해 16팀 가운데 최종 8팀이 수상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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