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서, 시·청각 장애인 가정폭력·학대 피해자 지원 나서
점자 안내서 제작 및 배포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찰이 시·청각 장애인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점자 지원 안내서를 만들었다.
17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시·청각 장애인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자들을 위한 음성 QR코드가 부착된 점자 지원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내서 ‘손길’(손끝으로 만나는 피해자 지원 길잡이)에는 가정폭력·학대 피해자 보호 지원 제도를 ▲안전 ▲주거 ▲의로·심리상담 ▲생계·취업 ▲대상별 맞춤 지원 ▲우리 동네 지원기관 리스트가 수록돼있다.
해당 안내서는 시각 장애인용 점자, 저시력자용 큰 글씨, 음성 QR코드로 구성돼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적합하도록 큰 글씨 위에 점자를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경찰은 안내서를 은평구 관내 장애인단체 서부 장애인 종합복지관,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 등 29개소에 전달했다. 박갑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장은 “장애인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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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걸 은평경찰서장은 “치안 현장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인권과 피해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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