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양평지수]삼성바이오로직스, 워킹맘 멘토링·아빠 간담회 운영
제7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 대상 고용부장관상 수상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전달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7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 확장과 수주·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대규모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연 평균 임직원이 43% 증가했고, 2021년 전체 근로자(3959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은 40%에 이른다. 신규 채용 인원 중에서도 40%가 여성이다. 여성 임원과 부서장 비율이 늘어나면서 여성 리더십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여성 관리직 비율은 23.7%, 여성 중간관리직은 32.5%, 여성 임원 비율은 21.9%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WC(Bio Women’s Club)라는 여성 리더십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 임산부 등 워킹맘을 위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세대갈등·성차별·리더십을 주제로 간담회와 강연 등을 진행한다. 여성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의 일환이다. 연 1회 이상 여성 리더십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여성 임직원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니어·시니어 직원 간 멘토링 프로그램인 ‘리버스 모니터링’을 실시, 맞춤형으로 여성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가족관을 형성할 수 있는 ‘아버지 학교’ ‘아빠 간담회’ 등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남성 역차별을 예방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사내 웹진(비나리의 육아일지), 사내 방송(워킹맘·워킹대디 대담)의 기획물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부모의 역할과 기존의 성역할을 제고하는 한편 양성평등·양성존중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도 성별에 따른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성별·신체조건 등 직무와 관련이 없는 사항을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 신규 입사자들에게는 상호존중문화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해 양성평등의식을 고취한다.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임신한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지원한다. 직무 특성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개인별 근로시간과 휴가 계획을 관리하는 시스템과 선택적 재택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1·2·3공장에 모두 모성보호실을 마련했고 사내어린이집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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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근무시간 조정, 출산 축하금,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난임휴가, 가족돌봄 휴직·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2021년 기준 출산휴가를 사용한 인원(44명) 중 남성이 25%(11명)를 차지한다. 올해부터 배우자 출산휴가는 15일,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하고 임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부터 7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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