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영역 확대…참여자 98% 안전 의식 향상 체감
‘어르신 말벗 산책’, ‘경찰서 합동순찰’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다양한 활동 진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확대 운영 기간 중 범죄예방과 위험방지 활동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서적 지원활동,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선도 활동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구별 유관기관 협업으로 △송파경찰서와 공동생활가정 내 학대 범죄 등 피해 아동 정서적 지원 △서대문구 경로당 어르신 말벗 산책 △강동?성동경찰서 지역주민 연계 합동순찰 활동 △강동?서초구 반려견 문화 축제 질서 유지 활동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송파경찰서·유기견없는도시와 협업으로 시범운영 중인 ‘내일을 같이 동행’ 프로그램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자긍심 향상 등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9개 자치구의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8월 12일 강동구를 시작으로 확대운영 기간 중 활동일지 4012건을 작성했다. 이중 주취자 같은 범죄예방 관련은 47건, 보안등 고장 등 시설안전?불편은 894건을 신고하는 등 꾸준한 활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순찰팀을 대상으로 활동 현황 등의 설문조사 결과 일주일 평균 5회 이상 활동하는 순찰팀은 8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순찰하는 시간대는 야간-오전-오후-심야 순으로 범죄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집중적인 순찰활동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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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배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활동에 봉사하는 순찰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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