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中 대만 침공 시 미군이 대만 방어할 것"(상보)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이 군사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CBS방송 '60분'(60 Minutes)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이 발생할 경우에 미군이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례 없는 공격이 있을 경우,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면서도 "우리가 오래전 합의했던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만은 그들의 독립에 관한 결정을 그들 스스로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대만 방어를 위해 군사 개입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23일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 군사개입을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예스(Yes)"라고 답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AD
그는 "우리는 중국과 '하나의 중국' 정책에 합의했다"면서도 "그렇지만 대만이 무력으로 점령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