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쌀 자급자족 성공한 印尼… 이번엔 옥수수?

최종수정 2022.08.15 11:56 기사입력 2022.08.15 11:56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지난 3년간 쌀 수입을 중단하면서 쌀 자급자족을 이뤄낸 인도네시아가 이번에는 옥수수 자급자족을 목표로 생산 확대를 추진 중이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미작연구소(IRRI) 식량안보 시상식에서 "우리는 3년 간 쌀을 수입하지 않았다"며 "향후 2∼3년 내에 옥수수 수입도 전면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가 약 2억8000만명에 이르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넓은 국토와 열대성 몬순 기후에도 불구하고 농업용수와 비료 부족 등으로 쌀 생산량이 일정치 않아 수입에 의존해오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조코위 대통령 취임 이후 댐과 보, 저수지 등 관개시설 확충과 인프라 확대가 이뤄지면서 쌀 자급자족에 성공했다. 올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쌀 수출에도 나설 전망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7년 간 4500개 댐과 110만개의 관개망을 건설하고 인프라 확대와 품종 개량 등을 통해 쌀 생산량을 늘렸다"며 "2019∼2021년에는 연평균 3130만t의 쌀을 생산해 자급자족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쌀을 제외한 다른 식량은 여전히 상당수 수입에 의존할 만큼 사정이 좋지 않다.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식량안보지수(GFSI)를 100점 만점에 59.2점으로 평가했다. 이는 조사 대상 113개국 중 69위에 그친 순위다.

인도네시아는 쌀에 이어 옥수수 생산 확대를 통해 옥수수 자급자족에 도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농지 개척과 품종 개량 등에 나서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7년동안 연평균 350만t의 옥수수를 수입했지만 올해는 80만t까지 떨어졌다"며 지금 같은 생산량 확대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옥수수 순 수입국에서 순 수출국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아이유 '명품 비주얼' [포토] 설현 '과즙미 발산' [포토] 산다라박 '동안 비주얼'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지민 '크롭티의 정석' [포토] 리사 '늘씬한 몸매' [포토] 설현 '입간판 여신다운 완벽 비율'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