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간격 긴 버스 노선·용무 급한 버스 이용자 불편 해소

경기버스정보앱 서비스 [경기도]

경기버스정보앱 서비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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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현행 버스정보시스템 상에는 운행 중인 버스가 없으면 버스 도착 예정 시각이 나타나지 않는다.


버스가 차고지에서 출발하기 전까지 정류소전광판(BIT)과 스마트폰 앱(경기버스정보앱·카카오맵·네이버 지도 등)에는 '차고지 대기'로만 안내해 언제 버스가 도착하는지 알 수 없다.

특히 하루 운행 횟수가 적고 배차 간격이 긴 버스 노선 이용자들의 불편은 더 크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 도착 예정 시각 안내가 없더라도, 버스·정류소의 과거 특정일(1일 전, 2일 전, 7일 전)의 실제 도착 시각을 통해 버스 도착 시각을 예측하는 새로운 정보 제공 서비스가 도입된다.

경기도는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과거 버스 도착 시각'과 '버스 정류소 주변 개방화장실 유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우선 하루 운행회수 3회 이하인 버스 노선에 시범 시행한다. 앱에서 이용하려는 노선과 정류소를 선택한 뒤 '과거 운행기록 보기' 버튼을 누르면 알림창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용무가 급한 승객이 정류소 인근에 개방 화장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달부터 도 내 141개 버스 정류소에서 시행한다.


'경기버스정보앱'에서 버스 정류소를 검색해 정류소 명칭 옆 '화장실 아이콘' 표시가 나타나면 인근에 개방 화장실이 있다는 것이다.


주로 '역사'와 '터미널', '행정복지센터' 주변 버스 정류소가 대상이다. 다만, 개방화장실까지의 구체적인 경로 안내는 제공하지 않는다.


새로 도입되는 해당 서비스들은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앱 이용자는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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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극 교통국장은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점차 발전시키며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버스정보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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