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일회용 비닐봉투 발주 중단한다…종이 봉투 등으로 대체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지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첫날인 1일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마트에 자원재활용법에 따른 비닐봉투를 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환경부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을 비롯한 165㎡ 이상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전격 금지한다. 다만 비닐봉투 예외 항목으로 두부나 어패류, 고기 등은 비닐 포장을 허용하고 아이스크림이나 흙 묻은 채소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정부가 11월부터 편의점을 비롯한 소매점에서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면서 편의점 업계는 일회용 비닐봉투 발주를 중단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오는 9월 1일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발주를 중단한다. 재고 소진 차원에서 추가 발주를 중단하는 것이다. 남은 재고는 정부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11월 24일 이전까지 소진해야하며, 재고 소진 이후에는 종량제 봉투, 종이, 부직포 쇼핑백을 사용할 예정이다.
CU는 아직 발주 중단 시기를 결정하지는 않았으나, 앞서 5월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재고를 조정해야한다는 내용을 점주들에게 안내했다.
세븐일레븐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 기한이 다가오기 전에 점주들이 기존 재고를 소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9월~10월 사이에 순차적으로 일회용 비닐봉투를 발주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이마트24도 발주 중단 시점을 검토 중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현재 발주 중단 시점은 미정이나 이후 종이 쇼핑백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