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인위적 경쟁 조정엔 부정적 입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이종호 장관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이종호 장관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1일 "조속히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현식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가 참석한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SK텔레콤 요금제가 나왔기 때문에 구체화된 것을 보고 대응 전략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종호 장관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3.40∼3.42㎓ 대역(20㎒폭)을 할당받는 것에 대해 그는 "좋은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가장 큰 의미"라며 "농어촌 공동망을 통해 3사가 구축 중인데, 동일한 주파수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된 점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회사들도 좀 더 품질에 대해 경쟁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산업 전체에 좋은 영향 미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AD

알뜰폰 시장이 커지고 있는 점에 대해선 "알뜰폰은 MZ세대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체적인 통신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변화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슈"라고 언급했다. 또한 "인위적으로 경쟁 조정하려는 건 안 좋은 방향이라 생각하고, 문제가 되는 건 중소사업자와의 상생 문제"라며 "우린 자회사뿐만 아니라 중소회사들간 상생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양쪽이 서로 같이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