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비스 플랫폼인 ‘엑사원 플레이그라운드’ 운영 시작

박윤희 디자이너가 런웨이에 올라 AI아티스트 틸다와 함께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윤희 디자이너가 런웨이에 올라 AI아티스트 틸다와 함께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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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LG가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LG는 지난해 12월 초거대 'AI 엑사원'을 전격 공개한 후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LG가 공개한 엑사원은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사 소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다룰 수 있는 멀티 모달리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성과는 올해 2월 엑사원으로 구현한 첫 번째 AI 휴먼 ‘틸다’ 공개로 분명해졌다.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AI와 인간이 협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이 모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도 발족해 사업도 구체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파트너사들에게 맞춤형 전문가 AI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개발 진입 장벽을 없애기로 했다. 또, 코딩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거나 AI 개발자가 아니어도 손쉽게 웹에서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서비스 플랫폼인 ‘엑사원 플레이그라운드’ 운영을 시작해 초거대 AI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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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은 출범 당시 70여명이던 직원 수를 1년 만에 190여명으로 빠르게 늘리며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설립 이후 1년간 ‘최적 경로 강화 학습’, ‘작곡 하는 AI’ 등 18건의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에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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