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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중동 국가들의 에너지 수출이 호황을 맞았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 석유부 공식 통신사 샤나(Shana)를 인용, 올해 3월21일부터 5월21일까지 두 달 동안 석유와 천연가스, 석유화학제품 관련 수출액은 24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샤나에 따르면 이 수치는 이란 중앙은행의 공식 통화 거래 플랫폼에서의 외화거래를 반영한 것이다.

카타르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카타르의 4월 수출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수요 급증의 여파로 호황을 보이고 있다. 카타르의 4월 총 수출액은 435억리얄(약 14조9666억원)로 전년 210억리얄 대비 큰 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역흑자는 342억리얄에 달했다.


통신은 이를 두고 "전쟁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한 곳을 더욱 부유하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대륙의 최대 에너지 공급국이었던 러시아로부터의 가스 수입을 중단시키기 위해 대체처를 찾는데 주력해왔다. 그 답으로 카타르와 세계 최대 수출국 미국으로부터의 가스 수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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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4월 66억 리얄에 가까운 수입액을 기록했고, 인도와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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