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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 전, 합병증 예방 위해 사전 검사 꼭 받아야"

최종수정 2022.05.21 10:15 기사입력 2022.05.21 10:15

눈꺼풀, 안구 보호하는 중요 기관

쌍꺼풀 수술 전 꼼꼼한 사전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사진제공=김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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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쌍꺼풀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 성형수술은 미용적 측면뿐 아니라 시력을 비롯한 눈의 기능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사전에 보다 꼼꼼한 검사를 받아야 수술 후 올 수 있는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다.


안과의 세부 영역인 성형안과에서는 눈꺼풀 수술 전 시력뿐 아니라 눈물의 순환, 눈의 보호 기능, 사시, 안구운동장애, 안검하수 동반, 지방의 양, 몽고주름 유무, 눈썹의 위치, 피부의 처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술 또한 미용적인 측면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눈의 기능을 고려해 진행된다.

쌍꺼풀 수술이 부적절하게 되었을 경우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안구건조증, 감염증, 각막 상처, 각막궤양, 속눈썹이 위로 젖혀지는 안검외반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눈꺼풀 올림근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 후에 오히려 안검하수가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련된 전문가와 상의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으로 진행해야 하며, 눈과 눈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를 숙지하고 있어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 수술 방법으로는 크게 매몰법, 부분절개법, 절개법 등 3가지가 있다. 매몰법은 3~4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시행하므로 흉터가 없고 자연스러운 반면 피부가 두껍고 피부처짐이 있는 경우 선택하기 어렵다. 절개법은 피부를 쌍꺼풀 라인에 걸쳐 절개해 시행하므로 과도한 지방이나 두꺼운 피하조직을 제거할 수 있고, 늘어진 피부제거 및 안검하수 교정까지 가능하여 적용의 범위가 넓고 매몰법에 비해 견고하다. 반면 흉터가 남고 자연스러워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부분절개법은 절개 부위를 10㎜ 이하로 절개하는 수술법으로 두 방법의 장단점이 섞인 수술법이다.


배경화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전문의는 “안과에서는 미용수술이 아닌 치료목적의 수술만 한다고 알려진 경향이 있으나 성형안과에서는 쌍꺼풀 수술을 비롯해 앞트임, 눈매교정, 눈 주위 지방제거 등 다양한 눈꺼풀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며 “미용과 기능 중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쳐 수술을 받게 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우므로 꼼꼼한 사전 검사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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