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위드 코로나' 마케팅 강화…콘텐츠 차별화로 시민 접근 유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운영하는 대형 전시·회의 시설인 송도컨벤시아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춰 시민이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변화를 꾀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올해 홍보·마케팅 추진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송도컨벤시아 운영이 단순 행사 정보 제공과 마이스(MICE) 행사에 치중한 오프라인 운영 등으로 차별성이 부족한 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반영해 송도컨벤시아를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전시·회의 행사 홍보를 현장감있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 인플루언서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여행객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발맞춰 이와 관련한 각종 행사를 통해 송도컨벤시아 방문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구체적인 홍보·마케팅 방안으로, 송도컨벤시아를 일반 시민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1층에 있는 휴식공간인 스마트마이스라운지를 주변 여행지·체험공간과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3D 홀로그램 존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테마가 있는 스토리텔링, 미디어아트 등을 구성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가상 스튜디오도 예약 시스템을 구축,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형 친환경 팸투어 등 다양한 ESG 관련 행사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행사 건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52건(전시 74건·회의 778건)에서 2020년 445건(전시 52건·회의 393건), 지난해 445건(전시 66건·회의 379건)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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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전시 30건, 회의 139건이 개최돼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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