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매출 1333억원 기록…영업이익은 적자전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컴투스는 2022년 1분기 역대 분기 매출 달성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1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이다.
하지만 1분기 27억원의 영업손실, 4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컴투스 측은 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과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에 따른 다각도의 투자로 인해 연결 실적 상의 일시적 이익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컴투스는 전 세계에 K-게임 팬덤을 확보한 사업 전략과 성공 노하우를 드라마·음악·공연 등 우수한 K-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연계해 글로벌 웹 3.0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높은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자사 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는 탈중앙화와 공정한 분배라는 웹 3.0의 철학에 맞춰,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고(Play) 결과물을 소유(Own)하는 P2O(Play To Own) 시스템을 핵심 가치로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첫 C2X 게임으로 선보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글로벌 DAU(일일이용자수)가 이전 대비 400% 규모로 성장했다.
컴투스의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오는 7월 한국 출시 이후 P2O 시스템을 접목해 선보일 예정이다.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이 C2X 생태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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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관계자는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게임, 드라마, 음악이 모두 제공되는 웹 3.0 시대의 K-콘텐츠 메카로 발전시키며, 2026년까지 500만 이용자 및 3000억원 이상 매출 규모의 글로벌 최대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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