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친코', 인플루엔셜이 품었다... 재번역 후 8월경 출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애플TV+ 드라마로 제작돼 주목받는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가 출판사 인플루엔셜에서 재출간된다. 선인세는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최소 선인세로 제시됐던 20만달러(약 2억4590만원)를 크게 상회하는 금액이다.


3일 출판계에 따르면 이 작가의 판권 계약을 대행하는 에릭양 에이전시는 지난달 29일 인플루엔셜 측에 계약 승인을 통보했다. 판권 계약을 따내기 위해 국내 10여 개 출판사가 경쟁했다고 한다.

인플루엔셜 관계자는 "아직 계약 확정 전인데 이번 주 중에는 최종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판권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플루엔셜이 제시한 금액이 최고가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민진 작가 측은 선인세보다는 인플루엔셜의 베스트셀러 출간 역량 등을 더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인플루엔셜은 35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미움받을 용기’, ‘명견만리’ 등의 베스트셀러를 낸 곳이다.

기존 문학사상과의 계약 내용 등의 문제로 번역은 새로 한다. 출간까지는 2~3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파친코’는 앞서 문학사상 출판사를 통해 2018년 국내에 출간됐으나 지난달 21일 판권 계약이 만료됐다.

AD

한편 오는 9월에는 이민진 작가가 방한해 ‘파친코’의 배경이 되는 부산 영도 투어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