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인 2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감소세가 뚜렷하고 의료체계도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판단해 이날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다만 밀집도가 높고 함성 등으로 침방울이 퍼질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경기 관람 등에 대해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하도록 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인 2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감소세가 뚜렷하고 의료체계도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판단해 이날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다만 밀집도가 높고 함성 등으로 침방울이 퍼질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경기 관람 등에 대해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하도록 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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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화요일 기준으로 10주만에 5만명대로 내려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65일만에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만113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34만6753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효과가 반영됐던 하루 전 확진자 수(2만84명)보다는 3만명 이상 늘었지만 한 주 전인 지난달 26일(8만349명)보다는 36.4%(2만9218명), 2주 전 19일(11만8476명)보다는 56.8%(6만7345명) 줄어든 규모다. 화요일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하기는 2월14일 5만7167명 이후 10주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17명으로 전날(461명)보다 44명 줄어 나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25.2%(2525개 중 636개 사용)로, 전날(25.5%)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9.9%다.


재택치료자는 28만30명으로 전날(31만9777명)보다 3만9747명 줄었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2만4664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직전일(83명)보다 34명 줄었다. 2월27일 사망자 49명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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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31명(63.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8명, 60대 5명, 50대 3명, 40대 2명이었다. 30대 이하 사망자는 없었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2만300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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