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유승민 꺾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
인천시장에 유정복 전 시장
울산시장에 김두겸 전 남구청장
경남지사에 박완수 전 의원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권현지 기자] 김은혜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경기도 지사 경선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는 유정복 전 시장, 울산시장 후보에는 김두겸 전 남구청장, 경남지사 후보로는 박완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2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인천과 울산, 경기도, 경상남도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확정했다.
관심이 몰렸던 경기도 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김 의원은 현역의원 출마에 따른 감산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52.7%의 지지를 얻어 44.6%에 그친 유승민 전 의원을 앞섰다.
유 전 의원은 인지도나 지명도 등에서 앞섰지만 윤심(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등에 업은 초선의 김 의원을 당해내지 못했다. 윤 당선인 대변인이었던 김 의원은 중도 사퇴하고 경기도지사에 도전장을 던졌었다. 대선 경선 패배 후 경기도 지사 도전을 통해 정치적 활로를 찾았던 유 전 의원은 경기도 지사 경선에서도 패배함에 따라 타격을 입게 됐다.
인천시장 후보로는 유정복 전 시장이 50.3%의 지지를 얻어 안상수 전 시장(27.0%)과 이학재 전 의원(22.7%)을 꺾었다. 울산에서는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38.1%를 얻어 서범수 의원(27.2%), 정갑윤 전 의원(33.3%)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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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박완수 의원이 55.0%를 얻어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41.1%)을 제치고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로 결정됐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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