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어가소득 증대 기대

신안군, 49년 만에 ‘수대항 지방어항 건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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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방어항 지정 49년 만에 수대항 지방어항 건설사업을 완료하면서 어업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준공식은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테이프 컷팅, 준공석 제막식,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대항은 어가 수 268호, 어선 120척이 이용하는 어항으로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서측 물양장 3386㎡, 동측 물양장 1258㎡, 선양장 516㎡, 기존 시설보강 204㎡ 등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으로 선박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정박과 접안을 할 수 있고 계류시설과 육상작업공간까지 확보해 간단한 어선 수리도 가능해졌다.

또 대조기 항 내 도로 및 상가 침수 문제도 해결돼 정주 여건까지 크게 개선하는 등 정돈된 현대화 어항으로 변신하면서 주민들도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신안군 내 지방어항은 13개소로, 정비가 완료된 곳은 수대항을 포함 8개소이고, 나머지는 실시설계 중이거나 기본계획단계에 있다.


그러나 신안군 등록어선 3800여 척에 외래어선을 포함하면, 선박 수와 비교해 어항 규모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용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보조사업과 공모사업을 활용해 어항개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좌일 섬발전진흥과장은 “풍족한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어업을 활성화시켜 소득기반을 만들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어촌 필수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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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안군은 2022년 지방어항건설사업 신규지구로 추포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190억원 세워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어항 기반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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