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전자 우려 주가에 반영됐지만…목표주가 하향·매수 유지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3,500 전일대비 13,000 등락률 +4.81% 거래량 18,872,762 전일가 270,500 2026.05.18 10:53 기준 관련기사 경제6단체 "삼성전자 파업계획 철회해야…국가적 기회 손실"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에 대해 IT 수요 훼손과 게임최적화서비스(GOS) 사태 이후 비메모리 및 스마트폰 경쟁 약화가 우려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투가 예상한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난 317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9.3% 증가한 61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1% 감소한 7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1% 줄어든 13조원 등이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가격 하락, 디스플레이(DP) 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모바일 부문(MX)이 물량 회복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신한금투는 전망했다.
실적 전망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 전망이 하락한 이유로는 금리 상승 효과와 우크라이나 충돌에 따른 IT 수요 훼손 우려, GOS 사태 이후 비메모리 및 스마트폰 경쟁력 약화 우려 등이 제시됐다. 최도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할인율 상승과 비메모리 경쟁력 우려를 모두 반영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수요 훼손 우려까지 일부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GOS 사태 이후 비메모리와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낮아진 점이 아쉽다는 게 신한금투의 평가다. 그러나 비메모리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여전하고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인 TSMC와 경쟁할 수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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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메모리 상승 사이클에 대한 전망을 주가가 반영할 차례"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가 해소되는 구간에서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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