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인원만 6명→8명으로 완화 …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
중대본, 21일 새로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소폭 조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60만명을 넘어선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2만 132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159명, 사망자 수는 429명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오후 11시까지인 식당·카페 등 현행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계속 유지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 대응체계 부담,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는 301명이다.
권 1차장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 상태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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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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