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석유公과 '탈탄소' 수소·암모니아·이산화탄소 운반선 기술협력
"탈탄소 선박 실용화 시대 당길 것"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7일 대우조선 서울 사옥에서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운반선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대우조선)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18,1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1.91% 거래량 2,595,567 전일가 120,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가 97만원 목표"…고수들은 이미 주시중, 이제 '상승세'만 남았다 [주末머니]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이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수소·암모니아·이산화탄소 운반선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탈탄소'에 필요한 선박 실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게 목표다.
대우조선은 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및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엔 양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탈탄소 핵심 기술 연구와 관련 선박 개발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 쓰는 저탄소 암모니아 운반선, 친환경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개발을 주도한다. 풍부한 선박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선박 상용화를 위한 기술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제 운항에 필요한 경제성 분석도 할 예정이다. 조선 업체들이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기술과 함께 암모니아, 수소 등을 대체 연료로 활용하는 저탄소 선박 추진 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석유공사는 암모니아 저장·유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 비축기지·허브터미널 건설 및 운영 경험을 활용 중이다. '탄소중립 선도기업'이란 새 비전을 제시한 석유공사는 지난 1월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저탄소 암모니아 공동연구 및 시범도입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석유개발 네트워크를 활용해 '탈탄소' 해외 공급망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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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대우조선 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탈탄소 기술 개발은 이제 조선 산업의 필수 과제"라며 "회사는 수소와 암모니아 등 대체 선박 연료 추진 기술 개발에 매진해 탈탄소 선박 실용화 시대를 앞당기고 세계 조선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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