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숙소 용도 전환 협약 체결’
폐쇄형 숙소공간→개방형 휴게·복지공간으로 탈바꿈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부경지부장, 부산경마처장, 부산경남지역본부장, 한국경마기수협회부경지부 협회장, 부산경남경마공원조교사협회이사.(왼쪽부터 )[이미지출처=한국마사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16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기수 숙소 용도 전환 협약식’이 개최됐다. 해당 협약은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기수 숙소를 휴게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05년 개장 당시부터 공원 내에 기수 숙소 등 56실의 숙소를 운영해 왔으나, 사업장 내 거주 시설로 인한 업무와 사생활 분리의 어려움, 폐쇄적인 조직문화 발생 우려 등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지난해부터 기수 숙소 용도 전환을 추진했다.
지난 2월 기수협회, 조교사협회 등 경마 유관 단체와 함께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 숙소 용도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기수 숙소의 숙소기능 폐지 ▲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휴게·복지시설 전환 ▲올해 상반기까지 거주자의 원만한 퇴거 ▲시설 운영시간 변경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마사회(부산경남지역본부장, 부산경마처장, 노동조합 부경지부장), 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협회(이사), 한국경마기수협회부경지부(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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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참석한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으로 기수 숙소 용도 전환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기수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마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경마관계자 복지증진을 위해 경마 유관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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