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2' 내일 개막…'K-배터리' LG·삼성·SK 총출동(종합)
LG '미래 일상' 삼성 '차세대 기술' SK '안전 강화' 슬로건
세계 음극재 6위 포스코케미칼 등 소·부·장 기업도 참가
올해 10주년 '역대 최대' 250개社 참여…'전기차 통합 전시'
주요 전기차 배터리 업체 229개가 참여한 지난해 인터배터리 행사 모습. 올해는 행사 10회차를 맞아 역대 최대인 250여개사가 참여한다. LG, 삼성, SK 등 '배터리 3사'와 주요 소재·부품·장비 업체인 포스코케미칼 등이 총출동한다.(사진제공=한국전지산업협회)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 최대이자 아시아 3대 2차전지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2가 내일 개막한다. 국내 3대 배터리 기업인 LG, 삼성, SK는 물론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lose 증권정보 003670 KOSPI 현재가 235,5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5.99% 거래량 455,373 전일가 250,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比 3.2%↑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등 주요 소재·부품·장비 기업 250여개사가 총출동한다. 2013년 1회 개막 이후 올해가 10회차고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16일 한국전지산업협회는 내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인터배터리 2022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지협회가 주관한다. 세계적인 배터리, 완성차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교류·협력하는 축제다. 내일 개막식엔 문승욱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삼성SDI 부회장),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17,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5.66% 거래량 798,242 전일가 44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사장, 지동섭 SK온 대표 등이 참석한다.
전시회에서 국내 배터리 3사로 꼽히는 LG와 삼성, SK는 각사 최고의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각자의 컨셉을 다르게 설정해 눈길을 끈다. LG는 '미래 일상', 삼성은 '차세대 기술', SK는 '안전 강화'로 요약된다.
우선 국내 최대 배터리사인 LG엔솔은 540㎡(60개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올해는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주제로 배터리로 만드는 미래 일상의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GM허머·테슬라모델Y 완성차 등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교환기, 전기자전거, E-스쿠터, 전동공구 등 자사 배터리를 탑재한 여러 제품을 전시한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경량 리튬황 전지를 비롯해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전지(고분자계, 황화물계) 등 차세대 전지를 소개한다. 특히 고분자계·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모두 개발하는 업체는 LG엔솔이 유일하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16% 주행거리 20% 이상 향상된 롱셀(Long Cell) 등 차별화된 소재 및 공정 혁신 기술력도 함께 전시한다.
삼성SDI도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해 관심을 끈다. 신규 BMW 차량에 탑재되는 젠5 배터리는 물론 젠6 배터리 로드맵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 같은 미래 라인업을 공개한다. 또한 자사가 개발한 독자 브랜드인 'PRiMX'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고 안전성 품질,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 등 삼성SDI 고유의 정체성을 녹여낸 브랜드란 설명이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IT와 전동공구용 배터리, ESS용 배터리, 모빌리티용 배터리, 인공지능(AI) 로봇 배터리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시 공간을 채운다.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배터리 및 버튼 배터리 등을 두루 만드는 회사의 특징을 부각하기 위해서다.
SK온은 450㎡ 규모의 부스를 꾸리고 '파워 온'(Power On)을 주제로 혁신 제품 등을 전시한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의 배터리 사업 부문이 지난해 10월 SK온으로 분리 독립된 이후 일반 대상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널 형태로 구성된 전시 공간에서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NCM9 배터리, 안전 기술, 프리미엄 분리막 기술 'Z폴딩' 기법 등을 소개한다. NCM9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원료인 니켈(N), 코발트(C), 망간(M)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면서도 독자적 안전성 기술을 갖춘 고성능 배터리다. '안전 기술'도 선보인다. 특정 배터리 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배터리 팩 전체로 화재가 번지지 않도록 열을 차단하는 '에스-팩'(S-Pack) 기술을 공개하기로 한 것. 뿐만 아니라 고성능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양극재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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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SK 3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도 관람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업체인 중국 CATL은 올해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처음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는 이유로 최근 취소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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