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올 1분기 은행 순이자마진 3bp까지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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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6일까지 진행되면서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은행주의 순이자마진(NIM)이 올해 1분기 평균 3bp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나금융투자는 16일 국내 대부분의 은행들의 지난 2월 중 NIM이 전달 대비 소폭 상승하는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올 1분기 상승 폭은 3bp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일부 은행들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보정에 따른 계절적 마이너스 효과, 카드사 미분사 등으로 가맹점 수수료 인하 효과가 은행 NIM에 반영되는 은행들도 있으나, 경상 NIM은 모든 은행들이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추세다. 예대율의 경우 KB금융을 제외한 전 은행이 100%를 하회하고 있는데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도 점차 상승하고 있어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규제 완화가 종료된다고 해도 NIM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라는 게 하나금투 측 전망이다.

은행 별로는 기업은행 기업은행 close 증권정보 024110 KOSPI 현재가 20,9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88% 거래량 1,582,527 전일가 21,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돈의 물길을 바꿔라]⑦"대출 확대론 한계…생산적 금융, 투자 중심으로 가야"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과 DGB금융의 은행 NIM이 각각 6bp와 5bp 상승해 NIM 상승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은행 기업은행 close 증권정보 024110 KOSPI 현재가 20,9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88% 거래량 1,582,527 전일가 21,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돈의 물길을 바꿔라]⑦"대출 확대론 한계…생산적 금융, 투자 중심으로 가야"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의 경우 코리보금리 상승 영향이 크고,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높은 DGB금융도 12개월 이하 단기금리 상승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서다.


반면 올 4분기의 일회성 상승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하나금융과 JB금융의 NIM은 각각 1bp 상승에 그치거나 2bp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표면 NIM은 다소 부진할 수 있다. 하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NIM은 모든 은행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올해 연 평균 NIM은 10bp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미 있는 반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 해소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중순까지 파죽지세로 초과 상승하던 은행주의 주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세로 전환된 상태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하락, 원화 약세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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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하나금투 연구원은 "최근 대통령 당선자의 LTV 완화 공약에 따른 대출성장률 확대 기대감, 미 FOMC 회의 직전 국채금리 상승 등에 따라 은행주도 소폭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수급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외국인들은 국내 은행주를 순매도 중"이라며 "약세 전환을 촉발한 우크라이나 이슈가 해소되기 전에는 의미있는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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